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버스 기업인 위즈돔과 함께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자라섬 행사장과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거점을 왕복하는 11개의 노선으로 편성됐다. 행사장 입구 바로 앞에서 승하차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행사장행 셔틀버스는 ▲서울권(잠실, 강남, 사당, 왕십리, 서울역, 합정) 및 수원 지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인천, 분당, 부천 지역에서 오전 10시 ▲수서의 경우 오후 1시에 운행된다. 귀가행 셔틀버스의 경우 행사장 입구 앞에서 출발하며, 출발 시각 및 운행 횟수는 노선에 따라 상이하다. 행사장을 포함한 모든 버스 승하차 지점에는 안내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T를 통해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공유 플랫폼 업체인 비마이카, 렌카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 T에서 예약 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차량을 배송해준다. 단, 대여지와 반납지가 동일해야 하며, 48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준중형, 중형, 대형에서 승합차까지 8종의 다양한 차량을 준비했으며, 자동차 종합보험(자차보험)과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포함해 최저 4만 원(준중형 차량, 12시간 대여 기준)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에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카카오 T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카오 T 라운지’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즐기는 도중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 외에도 이벤트존과 스페셜 포토존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되는 카카오 T 바이크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1회부터 2018년 제15회까지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1105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였으며, 누적 관객 2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자라섬재즈는 테렌스 블랜차드 피쳐링 더 이-콜렉티브,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등과 함께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예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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