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8세대 신형 쏘나타에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됐다. 이로써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등 출시 당시 밝힌 엔진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쏘나타 1.6 터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1.6 터보 모델에 명명한 공식 펫네임이다. 역동성을 부각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에서 따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곳곳에 다른 신형 쏘나타 모델과 차별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그릴에 유광 블랙 칼라를 적용하고, 디자인도 일부 변화를 줬따. 현대차는 이를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라며 보석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따.
또한 전면 하단 공기흡입구 부분을 차량 끝에서 끝까지 늘렸다. 양옆에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덕트는 터보모델의 역동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측면부와 후면부에도 쏘나타 센슈어스만을 위한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 등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CVVD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최초 탑재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 맞물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리터 당 13.7km를 간다. 이는 구형 모델 대비 약 7% 향상된 수치다.
이밖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 ▲앞 유리 및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유리 등을 기본화했다.
트림별 가격은 3.5% 개소세 인하 기준 ▲스마트 2489만원 ▲프리미엄 2705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876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073 만원 ▲인스퍼레이션 3367만 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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