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알렸다.
트위지는 일반차량 1대가 들어가는 주차공간에 최대 3대가 들어가는 작은 몸집을 가진 전기차다.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시설관리용 등 틈새 시장을 노리고 출시됐다.
또한 지금까지 스페인공장에서 만들어 수입해오던 트위지는 오는 10월부터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트위지 2인승 모델인 라이프와 인텐스 트림의 가격은 각각 1330만원, 1430만원이며, 트위지 카고는 1,480만 원이다. 라이프 트림 기준 국가·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최저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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