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대우건설이 급등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05%(440원)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나이지리아 가스공사(NLNG)와 LNG 액화플랜트 7호 트레인(NLNG 트레인7)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보니섬에 연간 8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EPC 사업이다. 사이펨(이탈리아), 지요다(일본)와 함께 구성한 SCD JV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5조원(약 4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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