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IPTV 서비스 중 선택해 사용 중 불편했던 점을 제시하고, 새로운 UX 설계 및 리디자인을 제안하는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디자인’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 디자인’ ▲5G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UI 기획’ ▲시장·경쟁·기술 환경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 기반 고객 중심의 신규 U+5G 서비스 컨셉을 제안하는 ‘UX·고객인사이트’ 총 4개 분야에서 11월 10일까지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분야별 입상한 ▲‘GOLD’ 4인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SILVER’ 4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BRONZE’ 4인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작년까지 디자인 직무에 한정했던 채용 연계 인턴십을 UI 기획, 고객인사이트 등 UX 전체 직무로 확대했다.
공모전 입상자는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내년 1월 중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면접 후 2020년 2월 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2019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4년제 대학 기준 2020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기졸업자(전공무관) 중 2020년 2월 입사 가능하며,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석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월 10일 모집 종료 후 12월 2일에 수상작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 분야별 상세 주제와 제출형식과 분량, 작성방법, 평가기준 및 온라인 작품접수, 결과 등은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담당 상무는 “5G 등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창의적인 디자인,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눈여겨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디자인뿐 아니라 UX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과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중심 UX를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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