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소화누리의 노후화된 PC와 사무기기 등의 교체에 사용된다.
조영대 소화자매원 신부는 “10년 전 공공기관에서 기부 받은 PC는 노후화돼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우리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소화누리 가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누리는 1985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성인 여성 정신 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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