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착공식에는 신안산선 건설 문제가 장기간 지역사회 현안이 돼 온 만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 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21년간 지역사회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1998년이래 계획과 타당성조사, 설계, 연구용역 등으로 17년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으나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 후 2018년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많은 건설사들이 사람들의 통행을 막고 땅을 파서 철도를 놓는 기존 시공 방법을 고수할 때,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수직구 터널을 뚫어 통로를 낸 다음 기계식으로 터널을 파들어 가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탑승객들이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40m 지하의 역사에 접근하도록 하는 등 공사 기간이나 완공시 지하철 이용자와 인도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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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인㈜의 신안산선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7만3천명이 본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3만8천대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돼 배기가스 저감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설 기간 중 약 5만8천명 고용 창출,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만3천명의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안산선에 이어 삼척화력발전소, 포천-화도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와 같이 국가 자산 차원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면서도 기업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는 민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걸맞는 대형 건설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안산선 건설은 경기 서남권 교통혁명의 단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철학에 잘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하며 “역사에 남을 만한 자랑스런 유산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재해 준공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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