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토스(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이하 ‘토스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정기보험’은 보험가입금액 기준 최대 5억까지 보장 가능하며, 종신보험에 비해 평균 보험료가 약 20%에 불과해 고객 입장에서는 납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입자를 건강상태에 따라 ▲표준체(흡연자)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세분화해건강하면보험료할인을받고, 보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슈퍼건강체'란 평생 비흡연자이면서 혈압수치, BMI 지수, 콜레스테롤 및 공복혈당수치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 우량체 고객으로, 가입 시 보험료 할인이 최대 43.5%까지 적용된다. 예를 들어 40세 표준체 남성이 사망보험금 1억원(20년 만기, 전기납, 월납, 순수보장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만7,000원인 반면 슈퍼건강체의 보험료는 월 9,600원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토스정기보험’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인기상품인 ‘e정기보험’을 ICT와 보험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토스와 협업하여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정기보험으로 든든하게 가족을 지키고, 여유 자금으로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여 노후 보장까지 챙기는 것이 비싼 종신보험료를 매월 내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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