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고속도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공사 3곳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그간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은 물론 점검 인력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에 드론을 활용하여 쾌적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단속 인력의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로 고속도로 차량 운행이 증가하는 기간 동안 10개 노선 21개소에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전 국민의 명절이 추석 귀성·귀경길 안전관리 및 현장 관리에 드론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 활용의 효용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드론 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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