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8일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국가건설개발진흥원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양국 건설분야 인적자원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설협회는 이번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제9차 협상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양국 건설업계간 협력사업과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자 대한건설협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건설협회는 지난 2017년 양국간 건설산업 협력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가건설개발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18년에는 교육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건설공무원 및 기술자 20여명이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CEPA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양국 건설업계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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