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가 2019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반적으로 장식을 줄이는 등 절제되고 정제한 디자인 미학을 발휘해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터널에는 'I'자 형태의 전기배터리를 배치해 차량 높이를 낮춘 GT스타일로 차량을 완성했다.
1980년 시작된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를 갖춘 대회다. 제네시스가 차량 디자인으로 3대 디자인상 최고영예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레드닷에서 사운드 디자인(제네시스 사운드)과 전시관 디자인(제네시스 강남)으로 수상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