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 2791가구, 4만 8498명을 수용하게 되는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구로 계획구역은 거여2-1구역, 거여2-2구역, 마천1구역, 마천2구역, 마천3구역, 마천4구역이다.
이후 지지부진 했던 거여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이 뉴타운 지정 이후 12년 만에 분양에 나서며 인기를 끌었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실제 일반분양이 완료 돼 현재 착공 중인 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전용 59㎡에는 4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이러한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오랜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곳이 바로 거여2-1구역이다. 롯데건설이 짓는 이 사업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고 8월 30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단지명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이후 분양 사업의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분양 예정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요동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 거여마천뉴타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의 더블 역세권,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다는 점 등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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