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국가를 대폭 확대한다.
대신증권은 13개국의 해외주식을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대신증권에서는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곳의 해외주식 거래만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해외주식 거래 가능 국가는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스위스·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호주 등이다.
추가된 13개국의 주식을 거래하려면 대신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전화 주문하면 된다.
김상원 스마트비즈추진본부장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 확대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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