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당기순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을 나타내는 ROE의 경우 24.85%를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13% 초반의 ROE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하나자산신탁 ROE는 13.17%였다. 영업이익은 431억원, 당기순익은 323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신한금융지주로 편입된 아시아신탁의 경우 3%대 ROE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아시아신탁 올해 상반기 ROE는 3.23%였다. 당기순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향후 그룹 부동산 사업라인과 퇴직연금 매트릭스 부문은 글로벌, GIB, WM, GSM(고유자산운용)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신탁업계는 최근 출범을 시작한 증권 계열 3사의 등장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부동산 호황 효과가 끝나는 내년부터 어려움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이어 “부동산 시장 둔화와 함께 실적 하락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최근 증권 계열 부동산신탁 3사의 등장은 이런 우려를 더 깊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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