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한전이 26일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서를 받았다(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전력이 ‘업무연속성관리(BCM)’ 체계를 전사에 구축 완료하면서 위기관리체계를 정립했다.
이어 26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KSR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업무연속성관리(BCM)’는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위기상황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내는 총체적인 경영활동이다.
한전은 2017년에 본사와 광주전남본부를 시작으로 2년 만에 전사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받은 ‘ISO 22301’ 인증으로 재해재난 사고로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사전 준비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전력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가 정립되어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연속성관리(BCM)’ 체계 전사 확대 구축 및 인증은 한전의 위기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속성관리(BCM)’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재난과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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