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폴,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9개국 어린이 272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결선 대국을 펼쳤다. 전국 25개 지역 9,00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한 수 한 수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참가선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한국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이 대회장을 찾아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과 함께 사인회를 가졌다. 4명의 프로기사는 5명씩 총 20여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쳐 큰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선수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다트게임, 미로게임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또 스타강사인 김미경씨(김미경TV 대표 겸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란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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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이 2012년 우승자 출신이며, 현재 국내랭킹 10위내 5명, 20위내 7명의 프로기사가 한화생명 어린이 국수전 출신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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