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는 지난 17~1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7000~1만9000원) 최상단인 1만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공모자금 771억원은 신사업 관련 공장 신축과 기존 주력제품 생산 공장 증설 등 회사 장기 매출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전문기업이다. OLED 디스플레이 발광 소재와 반도체 초고순도 반도체 박막 증착소재(HCDS·헥사클로로디실란)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고분자 촉매제 및 합성고무 첨가제 사업을 확장해 전체 매출의 12%까지 성장시켰다.
덕산테코피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81만2370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내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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