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과 축구스타 손흥민의 공통점인 ‘국가대표’ 이미지를 손 선수의 말과 표정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려 했다며 광고 콘셉트를 밝혔다.
두 번째 광고는 손 선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됐다. “손흥민에게 국가대표란”이라는 질문에 “세계에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대답을 통해 한국의 매운 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글로벌 신라면의 이미지를 풀어냈다.
이번 광고는 손흥민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것과 더불어 신라면의 전통적인 광고 카피인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과 함께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연간 7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각지에 한국의 맛을 전하고 있다”며 “한국의 매운 맛 그대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일본 및 중국 라면 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신라면의 변화한 위상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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