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강경투쟁을 예고하며 8년 연속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19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임단협 16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에 일괄제시안을 내라고 요구했으나 회사가 응하지 않았다며 협상 결렬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강경투쟁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오는 2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 결의를 안건에 올리는 등 본격적인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인상, 정년 연장, 인력 충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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