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등 암호화폐 규제 의지를 드러낸 영향이 컸다. 페이스북은 규제당국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리브라를 런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26분 비트코인은 전장보다 12.51% 급락한 9554.40달러에 거래됐다.
므누신 장관은 전일 암호화폐 관련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결제 벤처 기업들은 전통적인 은행들과 같은 자금 세탁 방지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리브라 등 암호화폐의 성장이 국가안보 등에 미칠 영향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부사장은 규제당국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리브라 런칭을 미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리브라를 런칭하기 이전에 적절한 개선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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