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전국 매매전환비용은 1억2620만원이다. 서울의 경우 전국보다 3배 높은 3억8421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경기(633만원), 인천(320만원), 서울(296만원) 순으로 줄었다.
9.13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전환비용이 늘어난 곳도 있다. 세종(3832만원), 광주(1435만원), 대전(440만원), 대구(470만원), 전남(105만원)은 상승했다.
2년 전 서울 전세 거주자는 2015년 6월 기준 보증금 3억4649만원에서 2억7106만원을 추가하면 6억1755만원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2019년 6월 기준 매매전환비용과 비교하면 1억1315만원 낮은 금액이다. 전세거주 2년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7.2% 오른 반면 전셋값은 2.0% 오르는데 그치면서 상승률 차이가 9배다.
전세 보증금 인상분은 다음과 같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현재 평균 전세가격 - 2년전 평균 전세가격)은 200만원으로 2013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387만원), 광주(1934만원), 전남(1192만원) 세 지역은 1000만원 이상 전세 재계약 비용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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