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제2회 CRO 포럼’에서 2018년 금감원 ORSA(Own Risk and Solvency Assessment) 평가결과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ORSA 제도는 보험회사 스스로 리스크관리 체제와 지급여력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자체 리스크관리 제도로 지난 2017년 금융감독원에 의해 도입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첫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ORSA 평가결과 생ㆍ손보 총 10개 보험사가 ‘양호’ㆍ‘보통’ㆍ‘미흡’ 중 ‘양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협손해보험은 ‘양호’ 평가와 함께 제도 평가기준 전반에 부합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모범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ORSA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위험관리 체제와 리스크 평가, 평가결과에 대한 활용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NH농협손보 문연우 CRO(Chief Risk Officer, 위험관리책임자)는 “농협손해보험이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은 농협금융의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체계 안에서 당사의 특수성 등을 감안한 위험관리 전략과 체계를 구축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