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15일 여의도 63빌딩 소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기업 정보 공유 등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진출보증’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설립예정인 국내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해외자회사 지분 등을 취득하거나 자회사에 장기 대여하는 자금에 대한 보증인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자회사 사업화 자금을 보증신용장(Stand by L/C)을 통해 지급 보증하는 ‘해외사업자금보증’으로 이뤄져있다.
기보 관계자는 “해외지점 인프라와 기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하나은행과의 협약으로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진출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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