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매일유업과 신한은행이 11일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오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임직원부터 고객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하고 차별적인 가족 친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신한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앱솔루트 맘스쿨’, ‘예비 아빠 도전 육아 골든벨’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육아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이행복바우처’를 통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활동 분야를 우선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제품 서비스 연계 구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문화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임산부를 위한 지원 및 서비스 개발, 가족 친화 금융 상품 연계 등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지난 2009년부터 식품기업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역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출산과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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