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지난 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현재 전국 매장 수가 4천개를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재해 및 재난피해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행안부에 전달했고 이번 업무협약까지 이루어지게 됐다.
먼저 이마트24는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키트(의약품, 생활기초용품)를 제작하고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게 된다.
상황 발생 시에는 행안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관 중이던 긴급 구호키트를 비롯해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갖춘다.
이마트24 조두일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구호 활동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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