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진행된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이병철 부문장(오른쪽)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여성과 아동 등 대상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공개강의를 지원한다. 또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 캠페인 및 토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협회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닌 출산·육아 문제에 기업이 동참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취지로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기업들의 후원 및 국민들의 위기 의식 수준이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심각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함께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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