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GEC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의 건설 계열사가 자리해 있다.
이 부회장은 이달 들어 다섯번째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주도하는 등 현장경영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일과 13일 삼성전자 DS(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 14일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17일 삼성전기 등 경영진을 소집해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오는 26일께 방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와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우디와 전통적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는 건설부문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 건설계열사들은 대형빌딩·정유플랜트 등 사업으로 중동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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