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바리아 붕따우(Ba Ria Vung Tau) 주에 위치한 롱손(Long Son) 섬에서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롱손 섬에서 문화교류 활동과 생필품 지원을 한 데 이어, 올해에는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한의약 의료봉사 및 보건소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롱손 섬에서는 현재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가 조성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중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입·출하 부두시설, 부지조성 등 총 3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2022년, 이 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과 석유화학제품 120만톤 생산이 가능해져 베트남 자국 내 석유화학제품 생산비중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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