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속도, 안전 및 경제성을 고려한 첨단 무인항공기(UAV) 개발을 위해 앤시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까지 자율 비행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앤시스 솔루션을 혁신하고자 한다. 새로운 앤시스 솔루션은 정교한 AI를 통해 세이프티 크리티컬 비행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앤시스와 에어버스는 협력을 통해 기존의 모델 기반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AI 기반의 개발 흐름을 연결하는 앤시스 SCADE 툴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앤시스SCADE 툴은 무인항공기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및 임베딩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임으로써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빈 클라우케(Sabine Klauke) 에어버스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에어버스와 앤시스는 그간 오랜 협력을 구축해왔다. 우리의 자율비행 기술 역량에 큰 도약을 가져다줄 차세대 SCADE를 설계하기 위해 앤시스와의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혁신은 안전에 중점을 둔 AI 기반의 비행 제어 시스템을 비용 대비 매우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에릭 반테기니(Eric Bantegnie) 앤시스 시스템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 책임자는 “에어버스는 우주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최첨단 항공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군의 전투 공간을 변화시켜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비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앤시스의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목표를 향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협력은 무인항공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항공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AI 기반의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