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고령자 전용 암보험인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의 개발사례가 대학교 교재에 수록됐다.
현재 보험시장에서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은 60세이상 고연령층은 라이나생명이 2012년 61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심사를 면제하는 간편심사 실버암보험을 선보이며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 고령자,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자 대상의 간편심사보험은 가입연령과 보장기간, 담보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주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라이나생명은 2011년 당시 대부분의 암보험이 6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했다. 만성질환과 암과의 관계를 계산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했던 당시 국내외 논문과 해외사례조사를 통한 리스크분석을 통해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고령층에 대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요율을 개발하면서 무려 10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다.
라이나생명은 실버암보험 외에도 타보험사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보험사각지대를 없애는 역할을 해왔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무진단/무심사 보험인 ‘OK실버보험’을 시작으로 2008년 치아전용보험을 최초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라이나생명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2012년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치매보험에 업계최초로 경증치매까지 보장을 확대하며 고객의 혜택을 넓혔다. 올해는 집에서 요양을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집에서집중간병특약(무해지환급형)’을 출시하며 업계 최장기간인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담당 백의지 전무는 “라이나생명의 경쟁력은 남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새로운 시장의 개척은 물론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보험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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