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 전남지역 소상공인자금 연 1% 이하 금리로 지원 / 사진= 광주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광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연 1% 이하 금리로 이자 부담 줄여주기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창업자금, 경영안정자금) 금리체계 개선 시행 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라남도 소상공인 자금의 금리상한 폭을 대폭 낮춤으로써 신용도와 담보종류에 따라 차등 부과되었던 가산금리를 동일하게 변경, 고객 적용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1.4%이상 인하하도록 금리체계를 개선했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자금 금리를 연 3.4% 이내로 적용하면 전라남도의 이차보전(2.5%~3.0%)을 감안했을 때 실제 고객부담 금리는 연 0.4%~0.9%가 된다.
전라남도 소상공인 자금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아 광주은행 등 협약은행을 통하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3월 전남지역에 1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광주은행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보여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이자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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