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과실에 따른 사고로 차량이 손상될 경우 50만 원 이상의 비용만 회사 측이 책임지던 것을 7월부터 확대 적용하여 전액을 기업이 책임지기로 한 것이다.
운전 기사의 고객 서비스 관리에 상대적으로 기업의 역량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업계는 타다 차량 운전 기사들이 운전과 고객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인 정책 변경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승객의 안전과 드라이버(운전기사) 보호가 최우선인 서비스"라며 "타다 드라이버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드라이버 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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