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5G 가입자는 이번주 중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는 마이너스 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시지원금과 가입자 유치 장려금 등의 혜택을 공격적으로 제공하면서 5G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린 결과로 기업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 동안 50만7000명이 늘어,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2만여 명이 증가한 것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과도한 지원 경쟁으로 인한 통신사 2분기 수익 악화를 우려하는 부정적인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불안정한 연결으로 인해 여전히 이용자들의 비판이 높은 것 또한 이통3사에게 산재되어 있는 문제다.
이처럼 극단의 평가가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단기간에 10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맞이할 이동통신3사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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