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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마해영의 일일 감독까지' LG유플러스 5G 사회인 야구대회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승전

기사입력 : 2019-06-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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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10팀이 접수할 만큼 뜨거운 열기의 마지막 페이지

△LG유플러스의 사회인 야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의 사회인 야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 팀이 지난 두 달간 치열한 접전을 벌여온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경기는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짜여진 대진표에 따라 예선부터 연이어 이기면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한 번 지면 탈락하는 대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는 LG유플러스가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지난 4월 대회 참가 신청에 총 1010팀이 접수할 만큼 국내 야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WARRIORS이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학기술대HEROES는 올해도 8강 진출에 성공, 2연패를 노린다.

본선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투수이자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야생마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레슨에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용되는 4D 리플레이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활용해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홈밀착 영상은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으로, 원포인트 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슨 참가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본인의 투구폼 및 타격폼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돌려보고 코치로부터 자세히 교정받을 수 있다. 촬영한 본인의 자세 영상을 메일로 전송해 소장이 가능하다.

또한, 결승전을 앞둔 CSR 경기에서는 프로야구 레전드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성남블루팬더스 감독이 일일 감독으로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도 열린다. 이상훈 위원과 마해영 감독이 각각 LG유플러스 레드칙스과 농아인야구단(기드온 이글스)의 일일 감독을 맡아 경기를 이끈다.

이 밖에도 U+VR 및 U+AR의 인기 콘텐츠 모델인 치어리더 이나경이 U+5G 체험존에서 포토 이벤트 및 준결승전 시구를 진행한다. 이나경 치어리더는 참관객 대상 U+5G의 주요 콘텐츠와 U+프로야구 앱의 핵심기능을 소개하고 경기 시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결승전 MVP, 감독상, 감투상을 수상하는 개인 선수에게는 크리스탈 트로피와 함께 약 200만 원 상당의 PIC 괌 숙박권(4인 기준)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회인 야구인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작년 첫 회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10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야구인들의 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경기를 통해 국내 야구 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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