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 첫 출시를 미국에서 시작한 것이다. 애틀란타, 캔자스 시티, 댈러스, 휴스턴을 시작으로 시카고, LA,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등 스프린트의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9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LG가 미국을 시발점으로 삼은 것에 대해 업계는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sis)의 발표를 인용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비해 소폭 성장하며 연간 1억 6000만대 규모의 판매를 이룬 북미 시장에서 LG전자가 15% 점유율로 5년 연속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을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V50 씽큐의 국내 반응이 지난 16분기 동안 적자를 기록하여 국내 생산 중지라는 결과까지 나왔던 MC사업부에게 새로운 가능성처럼 여겨질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반응 또한 기업의 인지도 상승 및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상당한 기회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도 미국 시장 진출이 빠르게 이뤄진 것의 이유로 보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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