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열린 제 54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총 3067명이 지원해 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지원자 수는 전년도보다 240명(8.9%) 증가해 총 3067명이 응시했다.
지원자의 통계를 봤을 때 남성은 72.5%, 여성은 27.5%로 남성 응시생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시생 비중은 전년 26.7%에 비해 0.8% 소폭 증가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3세로 집계됐다. 20대 후반이 66.2%를 차지해 가장 많고, 20대 전반이 20.3%, 30대 전반이 10.2%로 뒤르 이었다.
지원자 중 58.5%는 대학교를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77.8%는 상경계열을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6월 5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차 시험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 일정은 8월 30일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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