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된 딜카의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는 250개 중소형 렌터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차량을 소유하는 방식의 타 카셰어링 서비스와 달리 중소 렌터카 회사의 유휴 차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 렌터카 업체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공유 경제 모델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딜카의 카셰어링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딜카의 카셰어링 사업에 최적화된 통합 단말을 새롭게 개발하고, 간편한 탈부착 방식,차량 도난 방지 등의 새로운 기능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셰어링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 중소 렌터카 업체도 기본적인 렌터카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정책을 도입하며, 해당 업체가 원할 경우에는 카셰어링 플랫폼에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최강리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상무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과 딜카의 사업 역량을 결집하여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셰어링 사업을 선보이겠다“며 “다양한 제휴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카셰어링 시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딜카 서비스 고도화 및 다양한 제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소렌트사와의 상생과 발전을 기반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업계의 새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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