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8만㎥ 급으로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의 규모다.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카타르 등의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 예정에 따라 LNG 관련 선박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 LNG추진선, LNG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에 대한 발주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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