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는 엄태준 이천시장, 구자규 인그리디언코리아 대표와 함께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가뭄 피해 농가를 찾아 약 20톤의 용수를 공급했다. 오비맥주는 갈수기인 6월 중순까지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800톤 가량의 물을, 인그리디언코리아는 용수 공급 차량을 지원한다.
가뭄 피해 현장을 찾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금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천시가 이천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인근 농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이천 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천시와 함께 인근 농가의 가뭄 피해를 줄이고자 물을 지원하게 됐다”며 “가뭄으로 고생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