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6일(목),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 동안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해 온 공단은 2005년부터 90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여 800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혈액암 및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증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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