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약 823만5000주, 41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보통주 자본 지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브리지 차원에서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자에는 KT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의 핵심 주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브리지 증자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자본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주주사 영입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전환 신주 증자가 결정된 만큼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던 기존 유상증자는 잠정 중단하고, 추후 신규 주주사 영입 상황에 따라 새로 이사회를 열어 규모,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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