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3일부터 천호점 선물 상품 편집숍 '기프트 페이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더 기프트-러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 기프트-러브 에디션'은 패션, 화훼 등 각 분야별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만든 선물 특화 상품이다.
먼저, 꽃 배송 전문 업체인 블루미와 협업해 만든 '러브미 플라워박스'를 선보인다. 생화를 시들지 않게 약품 처리한 프리저브드 카네이션과 수제 비누를 함께 담은 상품으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천호점 기프트 페이지 매장과 현대백화점그룹 인터넷종합쇼핑몰 H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뷰티 브랜드 '블랑풀'의 화장품과 파자마&수면안대 등을 한 패키지에 담은 '쥬블리 뷰티 세트'(15만5000원)와 20~30대 고객에게 인지도 높은 패션 잡화 브랜드 '피브레노'의 가죽 팬케이스에 모나미 컬러펜을 담은 '펜 세트'(1만5000원)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이색 방향제인 '메누하'(4만2000원), 미국 유명 캐릭터 상품 '메디테디'(4만8000원), 주문제작이 가능한 수제 핸드폰 케이스 '미스타이거'(16만원) 등 25개 브랜드의 3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받는 사람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선물 상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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