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SKT와 5G MOU를 체결한 SBS의 19년 4월 30일 홈페이지 첫화면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화면 캡처 후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과 SBS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5G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영역에서 다양한 신규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방송 3사 모두와 뉴미디어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맺으며, 대표 통신사로서 국내 방송 분야
전반에 5G 기반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우선 5G 기술을 활용한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보도∙스포츠∙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5G를 보도 분야에 접목해 뉴스 생방송, 온라인 라이브 콘텐츠 전송 등에 실험적인 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하여 AR ∙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SBS의 콘텐츠 제작 ∙ 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5G 장비∙단말기를 활용한 방송 제작 지원과 자사가 보유한 타 ICT 서비스와의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며, SBS는 자사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 추진하고 공동 개발 솔루션을 적용한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정승민 SBS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5G 기술을 활용, 방송 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뉴미디어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김혁 SK텔레콤
5GX 미디어 사업그룹장은 “방송 제작 단계부터 5G를 접목함으로써 기존과 완전히 다른 혁신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SK텔레콤이 보유한 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방송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