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이다. 특전으로는 ‘1계급 특진’과 수상자 부부에게 4박6일 간 ‘베트남 문화탐방·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집중호우로 지하철 공사장에 고립됐던 시민들을 구조한 양승용 부평소방서 소방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서울 광진소방서의 김종수 대원 등 20명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 생활안전 활동을 수행한 공로로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특별상은 2개 기관으로 베스티안 재단과 강원도 홍천소방서가 수상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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