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차, 4월 수입차 최저가 정보..."BMW 118d 21%-지프 그랜드체로키 22% 할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자동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겟차가 4월 할인율 15% 이상인 추천 수입차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우선 BMW 118d 조이트림의 실구매가는 28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고가 2640만원에 할인율 21.2%가 적용됐다.

헤드램프, 시트, 인테리어 등이 업그레이드된 118d 스포츠 트림은 현금 구매 시 860만원 할인돼 323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3.0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BMW M2는 출고가 7510만원에서 1350만원 깎인 6,1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에 비해 할인폭이 120만원 늘었다.

재규어는 중형세단 XF 2.5터보는 할인율 17.3%를 적용하며 5천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을 제시한다. 출고가 6530만원에서 1130만원 할인된 5400만원이 실구매가다.

또한 디젤 선호도가 높은 재규어 F-PACE 프레스티지 트림은 16.9% 할인된 5910만원이다.

지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파격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대형SUV인 그랜드체로키에 22% 할인율이 적용된다. 출고가 6130만원에서 1350만원 내려간 4780만원이다.

준중형SUV 컴패스는 18.2% 할인율이 적용돼 351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캐딜락 중형 세단 CTS의 럭셔리 트림이 19.9% 할인된 4417만원에, 중형SUV XT5는 18% 할인된 5405만원에 구매가능하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3월에 미처 물량을 처리하지 못한 일부 모델의 경우 전월 대비 할인금액이 꽤 증가했다”면서 “봄맞이 신차 구매 의사가 있다면 이달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프로모션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