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대회이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솔루션 개발 지원금과 더불어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12개 수상팀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우수한 사회 현안 해결 솔루션을 신규로 발굴한 팀에 수여하는 아이디어(IDEA) 부문과 이전 대회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주는 임팩트(IMPACT) 부문으로 나뉜다.
지난해 임팩트 부문 대상 수상작 휴대용 안구질환 진단기기 솔루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봄 팀은 삼성전자 개발자들도 참여해 기술 지원을 했고, 사업비도 추가로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이 돼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는 열화상 카메라, 아동학대 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앱
아이지킴콜112, 중앙아시아 유목민을 위한 스마트 목축 솔루션 등 사회 혁신에 보탬이 되는 사례들이 나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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