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강남 3구에서 10개 단지, 3009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7배 많다.
주요 단지로는 GS건설 방배그랑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호반건설 '호반써밋 송파', 계룡건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드' 등이다. GS건설이 서초 무지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도 이 시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3구 분양물량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고 주변시세가 현재보다 하락해도 2~3년 후 입주하는 새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이다 보니 실수나 착오 등의 이유로 미계약 물량도 발생해 자금력을 갖췄다면 무순위 청약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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