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직원 평균 연봉을 지급한 보험사는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뒤이어 하나금융지주와 코리안리재보험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보험업계 최다 연봉을 지급한 회사는 코리안리재보험이었다.
코리안리의 뒤를 이어 보험업계 연봉 상위권을 차지한 곳은 삼성화재(1억700만 원), 삼성생명(9800만 원) 순이었다. 이어 메리츠화재가 9500만 원, 오렌지라이프가 9400만 원, 미래에셋생명이 9100만 원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보험업계는 다른 업권에 비해 남녀 임금 격차가 큰 편이었다. 남성 대비 여성의 급여 비율이 코리안리(70.9%)와 오렌지라이프(70.4%)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50%대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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