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게 인가받았다.
29일 SK텔레콤이 제시한 5G 요금제는 최저 5만5000원에 8GB의 데이터를 줄 전망이다.
이 밖에 월정액 상품은 7만5000원(데이터 150GB), 9만5000원(200GB), 12만5000원(300GB) 등을 포함하여 네 개 구간으로 나눠진 것으로 보인다.
5만원 이하의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제를 쓰는 이들은 아예 5G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5G의 특징인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구현을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가 필수적인 만큼 5만원대 요금제에 적용되는 8GB 데이터로는 한 시간 정도 4K 중계를 시청하는 것 이상의 활동은 힘들다.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고된 5G에 이르게 진입하는 사용자들은 상대적으로 고가, 대용량 요금제에 가입할 확률이 높기에 데이터 사용 요금의 증가가 불가피해보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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