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완규닫기정완규기사 모아보기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9일 “자본시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투자회사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증권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본시장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본시장 성장 파트너로서의 핵심역량 제고’를 올해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외이사로는 김학균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증권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49조941억원, 당기순이익은 18.5% 늘어난 1552억원을 기록했다. 배당률은 14%로 전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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